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밴드 오브 브라더스/등장인물 (문단 편집) === '''로이 W. 캅''' (Roy Cobb) === [[파일:카브.png|width=200]] 계급은 이등병(Pvt.) 가만히 있는 사람 갈궈대서 속을 뒤집어놔야 직성이 풀리는 인물. 본인이 해낸 실적은 없으면서 언제나 허세를 부리며 신참들이나 만만해 보이는 동기생들을 갈궈대는 전형적인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위선적인 인물이다. 허나 그렇게 입을 함부로 놀리다가도 언제나 주위 사람들의 말빨로 인해 대부분 역관광크리.[* 그 예시로 4화에서 연대 전체가 받은 우수 부대 대통령 표창을 달고 있는 신입 보충병에게 노르망디에 있지도 않았던 주제에 표창 달고 있다느니, 뻔뻔하다느니 징하게 갈궈대서 기어이 표창을 놓고 자리를 떠나게 만들다가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불 랜들먼 병장의 '''"노르망디에서 싸우지 않은 건 너도 마찬가지일 텐데"''' 이 한마디에 [[데꿀멍]]한다.(강하직전 수송기가 대공사격을 받을때 부상당해 수송기와 함께 영국으로 다시 돌아갔다.)][* 이때 표장을 달고 있던 신입 보충병이 바로 훗날 [[제임스 매커보이]]. 즉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 나오는 두 주역이 모두 밴드 오브 브라더스 출신. 여담으로 엑퍼클 dvd 부가영상 중 영화 제작기의 제목 역시 'Band of brothers'로 붙어 있다.] 8화 "The Last Patrol(마지막 정찰)"에서 무슨 원수가 졌는지 부상당해 재활병원 있다가 복귀한 데이빗 웹스터를 "대학생양반", "교수님" 이라면서 만날 때마다 갈군다.[* 5화 중반부에서 웹스터가 부상당하기 전까지는 괴롭히지는 않았다. 아마 대학생 엘리트라는 게 아니꼬왔던 데다가 다른 이지 중대원들처럼 지옥 같았던 [[아르덴 대공세]] 때 함께 있지 않았다는 것이 기분 나빴던 모양.] 8화에서 [[미군]]은 헤게나우에서 강을 가운데에 두고 [[독일군]]과 대치 중이었는데 사령부가 바스토뉴에서 쌔빠지게 고생하고 겨우 도착해서 휴식을 취하려고 하는 병사들에게 영관급 장교들은 '''"정보가 필요함! 강 건너 독일군 진지에 잠입해서 포로 생포해 와라!!"''' 이라는 명령[* 이게 강을 도하해야해서 물소리가 나기 쉽고 발각되면 엄폐물도 없어서 바로 기관총에 벌집되기 십상인 작전이다.]을 내려 부대 전체가 암울해진다. 결국 그날 작전은 첫시도이자 기습적이여서 2명의 포로를 성공하지만 잭슨이라는 병사가 자기가 던진 [[수류탄]]에 실수로 맞아(집안에다 수류탄을 넣었지만 너무 일찍 집안에 돌입하는 바람에 수류탄 파편을 얼굴에 맞는다) 사망한다. 한편 상관인 싱크 대령은 타 대대에게 자랑하고 다녔으나 정작 2명의 포로로부터 얻은 정보는 허탕이었다. 얼마나 허탕이었는지 우스갯소리로 '''히틀러가 좋아하는 팬티색을 알아냈다고 자조한다.''' 반면 사령부는 '''"한번 성공했으니 오늘도 더욱 적진 깊숙히 들어가 같은 임무를 수행하라!"''' 라는 반응이고 이를 제지해야 할 싱크대령도 동조해 같은 작전을 수행하라는 반응[* 이게 얼마나 미친짓이냐면 상대도 바보가 아닌이상 경계가 강화돼서 도하전에 발각되기 쉽고 좀더 깊숙히 간다는 것은 작전 속행시 주위의 적들에게 포위되어 몰살당하기 쉽다.]에 정찰~~을 가장한 자살~~임무에 선택받은(?) 병사들은 거의 돌아버릴 것 같은 심정으로 모여 명령을 기다리고 있는 와중, 술에 취한 캅이 정찰임무 엿같다 어쩌고 저쩌고 울면서 계속 궁시렁대다 가만히 있는 웹스터에게 "뭘 꼬라봐 대학생 양반"이라고 하면서 갈굼이 시작되는데 옆에 있던 신임 소위인 헨리 존스에게 취했다며 욕먹고, 오죽하면 고참이자 전우인 마틴에게까지 이제 지겹다, 그만해라 하면서 욕얻어먹고 데꿀멍...[* 이때 뒤에서 라미레즈나 헤프런이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캅을 쳐다보는게 관전 포인트...] 사실 전날 정찰임무 때 캅은 참가는 했으나, 강을 건너다 보트가 뒤집혀 강은 건너지도 않고 어물쩡 넘어간다(소설 묘사에서는 물에 젖은 옷이 얼면서 나는 소리가 베를린까지 들리겠다며 장교가 정찰임무에서 빼버린다).[* 그리고 두번째 정찰 임무는 윈터스가 허위로 보고서를 작성해서 작전 실패로 어물쩡 넘어갔다.] 장교를 폭행한 이유로 전쟁 중 진급이 전혀 되지 않은 인물. 전역 시까지 이등병에 머물렀다. 이후 헤게나우에서 작전하던 도중 소대장인 잭 폴리 중위에게 만취 상태에서 폭행을 가하다가 불명예 제대당한다.[* 이 부분은 드라마에서 제대로 묘사되지 않은 부분인데, 드라마에서는 캅이 헨리 존스 소위에게 깐죽대다가 마틴 하사에게 닥치라는 말을 듣고 데꿀멍하지만, 실제로는 작전 지휘관이었던 잭 폴리 중위에게 달려들었다가 제지당하고 마틴 하사가 권총을 꺼내 겨누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캅은 군법회의 후 불명예 제대된다.][* 여담으로 싱크 대령은, 폴리 중위에게 보고를 받은 후 "그냥 총살해버렸으면 서류작업이라도 덜하지"(Foley, you could have saved us all a lot of trouble. You should have shot him. It saves us a lot of paperwork.)라고 했다.] 1990년 1월 뉴욕에서 사망했다. 어떤 의미로는 영상화의 피해자일 수도 있는데, 술을 좋아하고 장교를 폭행해서 전역당한건 맞지만 아무것도 없이 허세만 부리는 찌질이에 가까운 드라마에 비해 소설에서 웹스터의 말로는 군경력 '''9년'''에 부상도 여러번 입은 성격좋은 베테랑이라고 한다. 무능한 인물처럼 묘사되긴 했지만 어찌됐건 이 양반도 치열했던 마켓 가든과 지옥 같던 바스토뉴를 거쳐 끝까지 살아남은 인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